책 목차
개발자가 되려는 이유부터 확실히 정하자
- 어떤 개발자 될 것 인가?
- 개발자는 정말 유망한 직업일까?
- 개발자에 대한 잘못된 오해
- 개발자의 장점과 단점
개발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 개발자와 개발언어
- 개발 전에 꼭 알아야 할 기초지식
- 개발은 어디에서 배울 수 있나요?
- 개발자로 빠르게 취직하는 노하우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 어디에서 일할 것인가?
- 회사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
오늘부터 개발자 리뷰 및 독후감
비전공자(쌀가게)가 IT 개발자로 전환하면서 느낀점 및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느낀 점을 책으로 표현하였다.
IT 개발자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분들이라면 해당 책을 읽으면서 간략하게 개발자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 지 등에 대해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의 블로그를 보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개발자 붐으로 개발자의 몸값이 가파르게 인상되었고
흔히 네카라쿠배라는 용어도 생겨날 정도로 개발자의 인식 및 처후가 많이 개선되었다.
다만 이는 모든 개발/ IT 종사자에 해당하는 부분은 아닐 것이다.
개발/IT 라는 분야의 기술은 매 순간 빠르게 패러다임이 바뀌고 학습해나가야 할 부분이 많으며 스타트업, 중소 SI업체 등 매일 야근과 본인이 생각했던 이상과는 다른 현실적인 처우에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대기업 IT 운영이라는 큰 울타리 속에서 챗바퀴처럼 회사의 주어진 일만으로는 큰 성장을 이뤄내기 힘듦을 느끼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개발자의 삶이 궁금하기도 했고, 나 또한 그렇게 될 수 있을 까에 대한 고민으로 이 책을 읽었다.
저자가 소개한 SI 대기업에 종사하고 있다.
SI 대기업의 경우, 운영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도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론 삼성 SDS(현재는 운영보단 SI, 클라우드 이런 부분으로 사업을 넓히는 중), LG CNS, SK C&C, 현대오토에버,
한화시스템, 신세계 I&C,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등과 같은 회사들의 경우 SI/SM 업무를 하고 있다.
만약 본인이 주체적으로 개발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고 IT 개발자로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이를 적용해보고 싶다면,
SM업무 즉 계열사 운영업무는 지양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편협한 사고로 SM 업무에 대한 깊이를 몰라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만 운이 안좋을 경우, 오래된 10~20년이 된 관리가 전혀되지 않은 시스템을 그것도 외부 아웃소싱을 통해 개발된 소스로 수정도 힘든 시스템을 운영하게 될 수도.. 개발업무보다는 문서작성, 인력관리 등이 주 업무가 될 수도(본인 얘기)
그래서 이직하고픈 마음에 개발 강의 및 책도 끄적여보지만,,
회사 업무에 치이고 나면 지치고 또 노는 게 좋은 이 게으름으로 아직 극복을 못해 아쉽다.
다시 새해기도 하고 해당 저자처럼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다시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깊이 있는 개발관련 내용보단 개발자에 대해서 파악하고픈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기를
책 정보 및 저자 블로그
저자 - <쌀 팔다 개발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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