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독서 AI 투자전쟁 (feat. 엔비디아, 미래 기술에 대해)
AI 와 관련된 미래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 미래에 대한 식견을 늘릴 수 있는 참고 서적입니다.
이를 통하여 관련된 지식을 확장하며 어떻게 투자할 것인 지에 대한 개인적인 투자 방향도 설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소개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763667
국가와 기업의 미래를 바꿀 AI 패권 전쟁의 배경, AI 산업의 스케일을 키우는 핵심 기술들의 최신 동향부터 시작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전략, 성장 가능성과 전망을 다루고 있다.
저자 : 송종호님
반도체 애널리스트, 자산운용사로 기술주 분야의 최고 투자전문가이다.
국내 최초의 테크펀드 운용 펀드매니저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습니다.
독후감 - AI 투자전쟁
IT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AI라는 단어를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
현재 23년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또는 거대 언어 모델 기반의 챗지피티(ChatGPT)를 시작으로 현재는 생성형 AI까지 AI의 발전과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되어 엔비디아의 엄청난 발전, GPU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부생 시절 AI 관련 수업에서 엔비디아의 CUDA(쿠다)를 들어본 적이 있었고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단순히 GPU(그래픽카드)를 생성했던 기업이였는데 현재는 전체 시가총액 1,2위를 다투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AI 분야의 발전과 성장은 투자자로서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AI는 이제 실생황,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확대되어 발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것, 새로운 산업에 대한 투자는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테슬라나 엔비디아가 등장했을 당시에 주식을 구매했다면 몇십, 몇 백배의 수익을 낼 수 도 있었겠지만 새로운 것을 투자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AI 투자전쟁" 프롤로그부터 소개되는 세상의 변하는 곧 투자의 기회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사소한 변화와 혁신 기술의 성장, 그리고 시장의 큰 흐름을 읽어가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 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오랜기간 동안 AI 및 반도체 등 기술 산업에서 분석/애널리스트 경험 갖고 있는 저자로부터의 탁월한 통찰력과 경험을 답습하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에 따른 부, 투자에 대한 식견과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IT 기술 생각 등 정리
최근 IT 기술의 발전속도가 어마무시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테크기업(서비스 기업)이 아닌 분야의 IT 운영 업무를 하다보니 이런 기술들을 보면 어떨 때는 숨이 막히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술들의 도래와 배우는 것은 재미도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나온 기술이나 궁금했던 것을 정리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투자에 있어선 참고안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ChatGpt
- 처음 출시되었을 때에 많이 사용해봤고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 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부분도 있다고도 느꼈었습니다.
- 현재 4o 버전까지 출시되면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음성, 사진 등 다양한 입력을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느낀 점이나 생각은 이전엔 구글 크롬의 검색(구글링)에 통해 궁금한 점이나 모르는 것들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GPT의 등장으로 앞으로 검색 시장에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응해 구글도 바드나 제미나이 등을 내놓고 있지만 과연 구글이 이러한 도전에 대해서 혁신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 이는 네이버 검색도 마찬가지의 챌린지를 받을 것 같네요, 저물어가는 검색의 시대를 어떤 식으로 돌파할 지
엔비디아
- 이전엔 GPU 제조회사로서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현재는 AI 컴퓨팅에 대한 기반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을 보입니다
- 전통적인 컴퓨터 구조는 폰노이만 구조(CPU와 메모리) 설계되었으나, 엔비디아는 GPU를 중심으로 한 패러랠 컴퓨팅 방식의 설계를 통한 컴퓨팅 혁신을 추구해왔습니다.
-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 중에서 이미 엔비디아의 시스템으로 교체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엔비디아의 쿨리토는 기존 CPU보다 40배의 성능을 내고 있습니다. (H100)
* 인피니밴드
엔비디아의 경우, 인피니밴드라는 연결 기술을 사용한다.
인피니밴드와 이더넷에 대한 정리 참조 -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40130160723
공간컴퓨팅과 애플, 메타
- 애플 비전프로를 통한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 공간 컴퓨팅에 대한 정의 : 용어를 최초로 언급이 된 건은 03년 사이먼 MIT미디어랩에서 석사 논문으로 작성한 것이 연구의 출발점으로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의 구분을 없애 생성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새롭게 상호작용하며 활동할 수 있또록 하는 컴퓨팅환경을 공간컴퓨팅의 정의"라고 내렸습니다. 결론적으로 공간에 대한 혁신을 가져다 줄것으로 생각됩니다.
- AR, VR 기기 시장의 경쟁사인 MS(마이크로소프트)와 Meta(메타)의 경우 퀄컴의 칩을 사용하지만, 애플은 자체 제작한 칩을 설계하여 채택하고 있습니다.
- 애플의 비전프로와 메타의 메타퀘스트3 - 메타퀘스트3은 MR&VR 등 제품 카테고리와 콘텐츠 몰입감을 강조하며, 게임을 핵심 콘텐츠로 삼고 있으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499.99 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애플의 경우, 해상도와 픽셀을 중요시하며 콘텐츠의 몰입감을 너머 공간에의 몰입을 가종하며 컴퓨팅 기기로서의 가격 3,4999.99 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https://www.nia.or.kr/site/nia_kor/ex/bbs/View.do?cbIdx=82618&bcIdx=26112&parentSeq=26112
양자컴퓨팅
- 새로운 미래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입니다.
- 양자역학에서 나왔으며, 일반적인 컴퓨터는 비트를 연산의 기본 단위로 사용하지만 양자 컴퓨팅에서는 비트(0,1 - 2진수)와 0,1이 동시에 존재하는 Qubit(큐비트, Quantum Bit)를 바탕으로 사용합니다. 기하학적으로 구 형태로 설명합니다
- 양자컴퓨팅의 계산 속도는 어마무시하게 빠르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복잡계 혹은 비선형적인 문제 해결에 있어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빅데이터,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 양자컴퓨터에서는 양자의 중첩, 얽힘 현상에 대한 특성을 제대로 구현해야 한다. (양자역학에 대한 설명은 너무 어려우니 다양한 자료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한번 찾아볼 것)
- IBM, 구글 , 리게티, 디웨이브 퀀텀 등과 같은 곳에서는 초전도체 방식 / 아이온큐, 퀀티넘 등은 전자기장을 이용해 이온을 자유공간에 띄우고 트랩에 가두는 이온트랩 방식을 적용하여 양자컴퓨터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 극저온 초전도체 방식에서는 구글과 IBM의 경쟁구도에 있으며 극저온 초전도제 방식의 단점으로는 극저온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의 필요성과 큐비트 숫자가 증가할 경우 양자 얽힘을 유지하기 어려워 오류가 발생할 확율일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특이점이 온다?
- 기술적 특이점 :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이 인류의 지능보다 앞서는 것, 인공지능이 가장 가능성이 높지만 이외에 다른 기술 발전을 인류의 인식을 넘어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발전을 하게되는 경우도 포함된다.
- 창시자는 폰 노이만 / 개념을 확립한 것으로 유명한 분은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입니다.
- 레이 커즈와일은 특이점을 미래에 긱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시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는 2045년으로 최초 판단했었습니다. 레이 커즈와일은 이 특이점이 오는 시대까지 살기 위해서 위한 노력으로, 엄청난 종류의 영양제를 구매하여 먹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레이 커즈와일의 영양제가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입니다. "특이점이 온다" 라는 책으로도 유명하며 기술적 특이점에 대한 개론/개설 서적으로 읽어볼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최초 발행일이 2005년으로 아직 스마트폰이 상용화되기도 전에 이러한 책을 집필했다는 점입니다. 2024년 후속편인 특이점이 가까워진다라는 책을 출간 예정입니다.
- 견해 : 특이점에 대한 두려움, AI 발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존재하고,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 당연해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AI 발전, 기술의 국가 단계에서의 경쟁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기술 발전을 멈추고 준비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또한 특이점이라는 것은 인간의 지능, 지식, 경험 등을 초월하는 시기로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예상 자체가 의미없고 추측이거나 공상의 영역입니다. 과연 특이점은 올 것인 가? 온다면 어떻게 올 것인 가? 에 대한 견해와 의견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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